두런
10월 12일 월요일

축의금 10만원, 적게 냈다고 욕먹을 일인가?

진행 중인 토론이에요

발행 2026년 10월 12일

투표 결과

  • 찬성 40%
  • 반대 60%
  • 40명 참여

이슈 배경

무슨 일이 있었나

서울 결혼식 하객 식대가 8만원까지 오르면서 축의금 10만원도 부족한지를 두고 고민이 생겼습니다. 결혼을 축하하러 가는 자리에서 얼마를 내야 상대에게 서운함을 주지 않을지 따져야 하는 문제입니다.

식사를 준비하는 쪽은 오른 비용이 부담스럽고, 하객은 축의금을 더 내야 하는지 신경이 쓰일 수 있습니다. 다만 식대가 올랐다는 사실과 10만원을 낸 하객이 예의에 어긋났다는 판단은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쟁점

쟁점은 축의금 10만원이 넉넉한 금액인지보다, 그 금액을 냈다는 이유로 하객을 탓해도 되는지입니다. 식대에 맞춰 축의금도 올려야 한다고 보면 적게 느껴질 수 있지만, 축하하는 마음과 형편을 기준으로 보면 다른 판단이 가능합니다.

결혼식을 치르는 사람의 부담을 하객이 어디까지 함께 져야 하는지도 생각해 볼 대목입니다. 자녀의 결혼식을 준비하는 입장과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입장에서 같은 금액을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가까운 사이인지, 어떤 사정이 있는지를 빼고 액수만으로 성의를 판단할 수 있는지도 의견이 갈릴 부분입니다.

양측 주장

10만원으로도 충분히 예의를 갖췄다고 보는 쪽은 축의금이 식사 값을 정산하는 돈은 아니라는 점을 중시합니다. 하객이 정하지 않은 식대에 맞춰 돈을 더 내도록 요구하면 참석 자체가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시간을 내 찾아와 축하한 사람을 금액만으로 탓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10만원이 아쉽게 느껴질 수 있다고 보는 쪽은 식대를 치르고 결혼을 준비하는 쪽의 현실적인 부담을 중시합니다. 축의금에 서로의 경사를 돕는 뜻도 있다면, 오른 비용을 고려해 금액을 정하는 것이 배려라는 논리입니다. 특히 가까운 관계라면 식사 비용을 넘어 도움을 기대하는 마음도 이해할 수 있다고 봅니다.

양측 논점

더 내야지 · 오른 비용도 배려해야 한다

왜 욕먹을 일이야 · 찾아온 마음도 헤아려야 한다

주요 의견

빌런 · 중도

한몫챙기려는 생각좀 하지말자

@정민철-i9u · 중도

십만원 받고 십만원 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