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과 결혼하는 친구, 축의금 줘야 하나?
진행 중인 토론이에요
발행 2026년 10월 11일
투표 결과
- 찬성 50%
- 반대 50%
- 34명 참여
이슈 배경
무슨 일이 있었나
전 남자친구와 결혼하는 친구에게 축의금을 줘야 할지 고민하는 사연입니다. 사연의 당사자는 친구가 자신의 전 남자친구와 결혼한다는 이유로 친구를 외면했다고 설명합니다. 이미 거리를 둔 관계에서도 결혼을 축하하는 돈을 건네야 하는지가 질문의 핵심입니다.
두 사람의 교제가 언제 시작됐는지, 친구에게 이전에 축의금을 받은 적이 있는지는 주어진 내용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누군가의 배신을 단정하거나 받은 돈을 돌려줘야 하는 상황으로 전제할 수는 없습니다.
쟁점
갈리는 지점은 개인적인 감정과 경조사 예의를 따로 판단할 수 있느냐입니다. 예전의 친분을 생각해 축의금을 보낼 수도 있지만, 현재 멀어진 사이에까지 축하의 뜻을 표현할 필요는 없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돈을 건네는 행동에 어떤 의미를 두느냐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축의금을 보낸다고 반드시 관계를 회복하겠다는 뜻은 아니고, 보내지 않는다고 결혼 자체를 비난하는 것도 아닙니다. 상대의 결혼을 존중하는 일과 자신이 직접 축하에 참여하는 일을 어디까지 구분할지가 중요합니다. 이번 질문은 두 사람의 결혼이 옳은지가 아니라, 이 상황에서 축의금을 보낼 것인지입니다.
양측 주장
보내는 쪽에서는 과거의 우정과 결혼이라는 경사를 현재의 서운함과 구분할 수 있다고 봅니다. 관계를 다시 이어가지는 않더라도 축의금으로 예의를 갖추고 자신의 방식으로 인연을 정리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선택에서는 돈을 건네는 일이 화해의 약속이 아니라 개인이 정한 예의의 표현이 됩니다.
보내지 않는 쪽에서는 축의금은 자발적인 축하이지, 과거에 친구였다는 이유만으로 생기는 의무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미 거리를 둔 관계라면 마음과 다른 행동을 하면서까지 돈을 보낼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상대의 선택을 간섭하지 않되 자신의 감정과 지출도 존중하자는 입장입니다.
양측 논점
준다 · 멀어진 사이에도 예의는 남는다
절대 안준다 · 멀어진 사이에 의무는 없다
주요 의견
빌런 · 중도
이게 고민거리임?
방구쟁이 · 중도
이미 남남인데 뭘! 돈 안주고 정리해도 정리할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