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런
10월 11일 일요일

딸 셋 집 장녀, 여자 상주는 안 되는가?

진행 중인 토론이에요

발행 2026년 10월 11일

투표 결과

  • 찬성 45%
  • 반대 55%
  • 38명 참여

이슈 배경

무슨 일이 있었나

딸 셋인 집의 장녀가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상주를 맡고 완장을 찼습니다. 이 여성은 장례지도사에게서 “원래 상주는 여자가 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부모를 떠나보내는 자리에서 딸이라는 이유로 상주 역할을 지적받았다는 사연입니다.

여성은 이 말에 분통을 터뜨렸고, 장례에서 성별에 따라 역할을 구분하는 관습을 둘러싸고 의견이 갈렸습니다. 핵심은 장례 절차를 안내하는 사람이 여성 유족에게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오늘날에도 적절한가입니다.

쟁점

상주를 정할 때 기존의 장례 관습을 기준으로 삼을지, 고인과의 관계와 유족의 뜻을 우선할지가 쟁점입니다. 관습을 설명하는 것과 그 관습을 이유로 누군가의 역할을 부정하는 것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원래”라는 말이 단순한 설명인지, 여성이 맡아서는 안 된다는 제한인지에 따라 받아들이는 의미가 달라집니다.

가족에게 장례는 고인을 배웅하는 자리인 만큼, 절차에 대한 생각이 다를 때 무엇을 우선할지도 중요합니다. 익숙한 예법을 존중하자는 입장과 딸도 상주를 맡을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 맞닿아 있습니다. 다만 이 여성의 경험만으로 모든 장례 현장에서 같은 일이 벌어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양측 주장

관습을 존중하는 쪽에서는 장례가 가족의 선택만이 아니라 전해 온 예법을 따르는 의식이라는 점을 중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는 장례지도사가 기존 관습을 설명할 수 있으며, 그 설명 자체를 부적절하다고 볼 필요는 없다는 판단이 가능합니다. 다만 설명하는 방식과 유족에게 따르도록 요구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반대쪽에서는 어머니의 상주를 맡은 딸에게 성별을 이유로 지적하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는다고 봅니다. 고인을 배웅할 가족의 뜻보다 남녀 구분을 앞세울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관습을 안내하더라도 상주를 정한 유족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양측 논점

찬성 · 장례의 예법을 존중해야 한다

반대 · 유족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

주요 의견

빌런 · 중도

뭐가 중요한지를 생각좀 합시다

씩씩한봉선화 · 중도

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소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