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런
10월 11일 일요일

박진영 페노메논(한국판 코첼라), 공모 절차 생략해도 되나?

종료된 토론이에요

발행 2026년 10월 8일 · 종료 2026년 10월 9일

투표 결과

  • 찬성 51%
  • 반대 49%
  • 86명 참여

이슈 배경

무슨 일이 있었나

10월 7일 더쿠에 올라온 게시물에는 국정감사에서 배현진 의원이 박진영에게 페노메논 사업을 질문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페노메논은 한국판 코첼라를 지향하는 공연 행사 구상으로 소개됐으며, 질의는 사업 참여 회사를 정하는 절차에 집중됐습니다.

배 의원은 업계에 공고하고 역량 있는 회사를 선정하는 방식과 달리, 사업 시작부터 일부 회사가 참여한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박진영은 참여 회사들이 개별 공연으로 얻을 수익을 포기하면서 장기적인 효과를 위해 힘을 모았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쟁점

핵심은 한국을 대표할 공연 행사를 만든다는 목표가 공개적인 참여 기회와 선정 절차를 생략할 이유가 될 수 있느냐입니다. 추진 역량을 갖춘 회사들의 협력을 중시하는 관점과, 국가가 함께하는 사업이라면 다른 회사에도 기회를 열어야 한다는 관점이 맞섭니다.

회사가 손해를 감수한다는 설명은 사업의 동기를 판단하는 근거가 될 수 있지만, 선정 과정이 공정했는지와는 별개의 질문입니다. 반대로 절차를 따져야 한다는 이유만으로 참여 회사의 협력과 장기적인 산업 효과까지 부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게시물에 담긴 질의와 답변만으로 위법이나 특혜가 확정됐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양측 주장

추진을 옹호하는 쪽에서는 대표 가수들이 따로 공연하면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데도 공동 행사에 참여한다는 박진영의 설명을 중시할 수 있습니다. 여러 회사를 설득해 성사시킨 협력과 다른 산업으로 이어질 효과를 고려하면, 사업 특성에 맞는 추진 방식을 인정해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절차를 우선하는 쪽에서는 참여 회사의 희생과 국가 사업의 공정성은 구분해야 한다는 배 의원의 문제 제기에 무게를 둘 수 있습니다. 좋은 취지의 사업이라도 공고와 선정 기준을 통해 다른 회사의 참여 가능성을 보장해야 하며, 기대 효과만으로 절차 생략을 정당화하기는 어렵다는 논리입니다.

양측 논점

해도 된다 · 행사 특성에 맞게 추진해야 한다

그래도 절차 지켜야 · 다른 회사에도 문을 열어야 한다

주요 의견

빌런 · 중도

수익 포기하고 명확한 기획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면 불필요한 공모 절차 줄이고 빠르게 실행하는 게 맞습니다

너그러운동백 · 중도

절차는 짘지켜야. 하지안나요